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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떡볶이가게-레드홀릭

02-3446-3775 / 오전 10:00 ~ 오후 05:00 / 주말, 공휴일 휴무
국민 : 464801-01-061719 / 우리: 1002-032-538269 / 하나: 231-910094-22507 / 농협: 084-12-135951 / 예금주 : 한종훈 (레드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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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로드

갤러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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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시나요? 통인시장 기름 떡볶이~ 유명하죠! & 도시락까페 이용기
작성자 인터넷 떡볶이가게-레드홀릭 (ip:59.6.104.124)
작성일 2013-06-27 22: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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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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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먹는언니 홍난영입니다.
'먹는언니의 Foodplay'라는 블로그를 2006년부터 운영하면서 영광스럽게도 책도 2권이나 쓰게 되었어요.
<서울 누들로드>와 <대한민국에서 공짜로 창업하기>가 그것이죠.
이번에 레드홀릭과 함께 '떡볶이 로드' 컨텐츠를 만들게되어 정말 기쁩니다.
제가 또 한 떡볶이 하거든요. 이를 통해 <서울 떡볶이로드>라는 책을 완성시켜보고 싶네요.
'먹는언니의 떡볶이로드'는  SNS를 통해 여러분들의 추천 떡볶이집과 자체 조사한 곳, 그리고 길을 걷다가 문득 발견한 곳 등을
 찾아가 먹으면서 지도를 그려나갈 생각입니다.

떡볶이집 추천은 제 블로그나  SNS에 메세지 보내주세요~  즐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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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http://foodsister.net
페이스북 : http://facebook.com/foodsister
트위터 : http://twitter.com/foodsister

'떡볶이로드'는 먹는언니컴퍼니 레드홀릭이 함께 만듭니다.

진작에 가보고 싶었던 통인시장을 드디어 가봤다. 통인시장에 가면 기름떡볶이도 있고 도시락 카페도 있다며?
TV에서도 자주 봤는데 한 번을 못 가봤다. 그래서 작정을 하고 가봤다. 통인시장은 경복궁 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는데 실제로 가보니 규모가 그리 크진 않았다.

함께 간 요술상자와 우선 도시락 까페(고객만족센터)부터 들려보기로 했다.
점심시간이 지난 애매한 시간이었기에 자리는 충분히 있었고 엽전 1개당 500원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혹시나 해서 이렇게도 물어보았다.

 

먹는언니 : 저... 시장 내 다른 음식을 사와서 같이 먹어도 되요?

도시락까페 : 기름떡볶이요? ^^

먹는언니 : (하핫) 네.

도시락까페 : 저희 도시락을 이용하시면 가능하세요. 그냥은 좀... ^^;;

먹는언니 : 그럼요. 1인분 구입하려구요. 떡볶이 1인분 사구요.

그렇게 우린 도시락 1인분, 그러니까 엽전 10개를 구입했다. 10개를 구입하면 도시락 통은 그냥 주고, 카드결제도 된다.

 


우리는 씐~나게 나가 콧노래를 부르며 어떤 반찬을 고를까 상상하면서 조금씩 행복해지기 시작했다.

 

요술상자 : 우리, 먼저 도시락을 채운 다음에 떡볶이를 포장해갈까? ♬♪

먹는언니 : 오~ 좋아좋아~ 굿굿 ♩♬

 

계란말이 엽전 1개~ 2개 구입! 오징어젓갈도 엽전 1개, 잡채는 엽전 2개, 떡갈비도 엽전 두우개~~ 옷. 꼬막도 있네. 요것도 2개. 각각 엽전 1개씩.

옷. 아주머니 여기 엽전 2개요. 빨리빨리!! >.<

이렇게 총 9개의 엽전을 사용했다. 나머지는 돈 보태서 밥 한공기 사면 될 것 같았다. 참고로 밥과 국은 각각 천 원씩으로 엽전과 함께 사용이 가능하다.

자, 그리고 대망의 기름떡볶이~ 도시락까페 바로 앞 쪽에 위치한 '효자동 옛날떡볶이'로 향했다.

먹는언니 : 여긴가? 다른 곳인가? 하여간 사장님께서 그러셨데. 다른 떡볶이는 떡볶이 찌개라고.

요술상자 : 하기사. 떡, 볶이니까 그 말이 맞긴하네.  

비주얼은 꼭 고등학교 때 (맛있어서) 눈물을 흘리며 먹었던 떡꼬치와 비슷하다. 양념닭발 같기도 하고... 묘하다.
그동안은 숟갈로 국물과 함께 떠먹는 떡볶이를 참 좋아했는데 특색있다. 주문을 하면 바로 기름에 볶아주신다. 안 매운 것도 있는데 나는 무조건 매운 거!!

 

 

 우리가 반찬을 너무 많이 구입한 것 같아 걱정을 하며 남은 떡볶이는 싸 가자고 이야기를 나누니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잘 포장해서 집까지 가져가라며 은박지까지 곁들여 포장을 해주셨다. 덕분에 가져올 때 편했다능!

 

그렇게 맛있는 식탁이 완성되었다. 밥은 더 달라면 조금은 더 주시나보더라. 우리는 국은 생략했고, 므흣한 마음으로 식사를 하기 시작했다.  

 

먼저 이 기름떡볶이! 호불호가 갈린다는 이야기를 먼저 듣고 갔던 터라 살짝 긴장이 되었다.
모양새는 그럴 듯하고 마음에 드는데 과연 맛이 어떨까?
'떡볶이 로드'를 쓴다고 그동안 2-3군데는 다녀왔지만
그닥 쓰고 싶은 마음이 안 들어서 패스패스~ 했는데 여기도 그러면 대략 난감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떡볶이를 하나 먹어보았다.

옷.

특이하다.
그리고 많이 맵진 않지만 뭔가 매력적인 맛이 느껴졌다.
그간의 떡볶이와 다른 계보를 잇는 새로운 종이라고나 할까? (물론 역사는 꽤 된다) 무엇보다 내 입맛엔 잘 맞았다. 마치 새우깡 같은 존재였다. 자꾸만 손이 가는...

요술상자도 비슷한 의견을 내놓았다. 은근 중독되는 맛이라고 했다.
기름기 있는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좀 꺼릴 수 있지만 생각보다 깔끔하다며 그 옆에 있던 간장 떡볶이도 먹어보고 싶다고 했다.
정말 씸플! 하다며 나더러 언제 또 통인시장 갈 일 있으면 간장 떡볶이도 함께 1인분씩 포장해올 것을 명했다.

먹다가 남겨 집에 싸온 기름떡볶이는 그대로 냉장고로 들어갔다 저녁에 다시 나오셨는데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어도 그 맛이 살아났다.
그리고 다시 은근 맛있어~ 은근 매력있네, 고것 참~ 이러면서 아쉬워하며 삭삭 긁어 먹었다.
 

자, 이쯤에서 다시 도시락 이야기로 넘어가볼까?

 

우선 전반적으로 짭짤하다. 그런만큼 1인분으로는 꽤 많은 편이다.
그래서 밥과 국 포함해서 5천원이 적당할 것 같다. 도시락통에 꼭 꽉 채울 필요는 없다.
반찬은 3천원어치만 사도 충분할 것 같다.
특히 우리는 처음이라 도시락 까페에서 가까운 곳에서 어슬렁거리며 반찬을 구입했는데 나중에 시장을 둘러보니 좀 멀리 나가도 제휴가게는 있었다.

특히 도시락까페와 거리가 좀 있는 곳은 그만큼 고객을 끌어와야하기 때문에 독특하고 특색있는 반찬들이 많다.
주먹밥을 팔고 있는 곳도 있으니 꼭 도시락까페에서 밥을 사야 한다는 고정관념도 버리도록 하자. ^^

그리고 여럿이라면 도시락과 함께 '기름떡볶이'도 감히 추천해본다. 뭐... 본인의 입맛에 안 맞는다면 어쩔 수 없공. 하지만 요술상자는 이렇게 말했다.

요술상자 : 솔직히 기름에 볶는 거라 처음엔 썩 내키진 않았지만 먹어보면 매력적이야~

 

식사를 마친 후엔 간단하게 시장을 둘러보는 재미도 있다. 큰 규모는 아니지만 그래도 소화도 시킬 겸 걷다보면 의외로 살면서 필요했던 것을 발견할 수도 있다.

요술상자가 그토록 '효자손'을 사고 싶다고 외쳤는데, 다이소에도 마트에도 없었던 그 귀한(?) 효자손을 득템했다. 박박 많이 긁어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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