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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떡볶이가게-레드홀릭

02-3446-3775 / 오전 10:00 ~ 오후 05:00 / 주말, 공휴일 휴무
국민 : 464801-01-061719 / 우리: 1002-032-538269 / 하나: 231-910094-22507 / 농협: 084-12-135951 / 예금주 : 한종훈 (레드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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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로드

갤러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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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레드홀릭 대구인을 만나다!!
작성자 인터넷 떡볶이가게-레드홀릭 (ip:59.6.104.124)
작성일 2013-06-20 11: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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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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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홈페이지에서는 처음으로 인사드리네요
인터넷 떡볶이가게 레드홀릭을 7년째 운영중인 한종훈이라고 합니다.
저희가 이번에 홈페이지 리뉴얼을 하면서 고객님들에게 쇼핑이외에 다른 볼거리를 제공을 하면 참 좋아하실 것 같아서 “떡볶이로드”라는
메뉴를 하나 추가를 했습니다.
우선은 서울,경기 위주로 프랜차이즈 떡볶이집이 아닌
개인브랜드 떡볶이집을 찾아서 그 집만의 소소한 얘기꺼리를 전달해드릴려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전문적으로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내용자체가 컬리티가 높거나 정리가 잘 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차차 나아질거라 생각해주시고 꾹 참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는데
오해하시는 고객님들은 안계시겠지만 “떡볶이로드”에서 찾아가는 매장은 어떠한 광고비나 다른 상업적인 목적으로 만남을 갖는게 아닙니다.
제 나름의 기준으로 순수하게 찾아가는 떡볶이 맛집 로드입니다. 맛도 제 기준입니다.^^

 

 

5월은 참 바쁜 달이었습니다.

인터넷 쇼핑몰로만 7년째 운영을 해오다가 몇달전에 대구백화점에서 오프라인 입점에 대한 제의가 있었습니다.

그것도 대구백화점 회장님께서 우연히 저희 제품을 보시고 좋은 아이템같다는  판단을 해주셔서 대구로 내려가 매입 담당자분께과 미팅을 했습니다.

우선 회장님 지시사항이다 보니 좀 더 긍정적으로 검토를 해주시더라구요
반신반의하면서 내려간 미팅이었는데 의외로 이야기도 잘 풀리고 좋은 미팅이었습니다.

일사천리로 이루어질것 같은 느낌이었으나 아무래도 매입팀과 식품매장과의 일정 조율로 인해 입점시기가 조금씩 딜레이 되어가면서 이렇게 또 물건너 가는가 싶었습니다.

미팅 이후 한달 정도 지났나? 매입팀에서 연락이 오셔서 입점전에 고객님들 반응도 볼겸 이벤트 행사를 진행해보는게 어떻겠냐고 연락이 왔습니다.
(사실 딜레이 되는 기간동안 매입팀과 매장간에 일정과 행사 매대자리 확보때문에 많이 애를 써주고 계셨더라구요)

차일피일 미뤄지던 행사가 일정이 잡히니 급속도로 빨리 진행이 되더라구요

우선은 서울에서 대구까지 어떻게 물건을 실어나르느냐가 젤로 큰 문제였습니다.
제조공장에서는 1톤 탑차 한차 물량이 되야지만 대구까지 물건을 보내줄수 있다고 하고
백화점쪽에서는 급하게 잡히는 행사이다 보니 냉동고자리 확보가 싶지않아 많은 공간을 할애해 줄수 없다는 상황 ㅠ.ㅠ

그럼 행사는 7일! 얼마나 판매가 될지 모른다......
판매 상황을 봐서 직접 실어 나르는 수밖에 없다. 우선 슬림한 떡볶이소스부터 사전 미팅 내려갈때마다 차곡차곡 쌓아 놓고 ! (다행이 냉장고는 여유가 있었다)

행사시작 전날 이벤트 매대 세팅을 위해 대구로 출발
(백화점 매장세팅은 고객과 직원들이 퇴근한 폐점한 이후 8시 이후부터 세팅을 할수 있다)

승용차인 내차로는 도저히 행사 물량을 맞출수가 없어서
급하게 지인분께 카니발을 빌려서 아이스박스 15개(300봉지)에 떡들을 가득실고 최고속도 80으로 뒷차의 경적소리에 자존심 구겨가면 대구로 go!!
 
 

 

<대구 백화점 프라자점 전경>

 

대구 도착해서 담당자 미팅하고 이벤트 행사 자리 확인하고 매대 세팅에 들어감!
근데 변수가 또 발생~ 소형 냉동고가 확보가 안된 상태! 소스 세팅만 하고 다음날 오픈전에 냉동고 세팅하는걸로 하고 떡볶이 소스만 세팅!!
여기에서 또 느낀점이 매장 행사는 처음이다 보니 어떻게 배치를 해야 할지 우왕좌왕!!
역시 경험은 무시를 못하는게 우리가 우왕좌왕하는동안 식품매장 담당자 헬퍼로 투입
이상하다 바꾸자! 바구니 없냐? 이건 아니지 않느냐? 테이블에 천을깔아보자! 이제 좀 볼만하네~
몇마디 말에 순식간에 세팅!!! 역시 도둑질도 해본놈이 잘한다고 ..ㅋㅋㅋ

 

<소스만 썰렁하게 세팅된 매대>

 


다행히 "떡볶이의 모든것 "카페 대표님께서 떡모바도 협찬해주시고 서포터도 자청해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구매사은 이벤트 할수 있게 떡모바도 500개나 지원을 해주셨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전 구매고객께 500개 한정으로 나눠드렸던 떡모바~~ 행사 끝나기도 전에 동나버렸습니다. >

 

 

 

< 재고 부족으로 급히 서울로 올라갔을때 혼자 저렇게 판매해주셨답니다.ㅋㅋ 혼자 셀카로 확인사살 > 떡모 대표님

 

 

그렇게 오픈전날 세팅을 마치고 대구 경산에 "이웃집 소녀 떡볶이" 대표님가게에 놀러가서 푸짐한 찜닭을 얻어먹고 당구한게임(떡볶이집 매장에 당구대가 있습니다.^^;;) 치고

떡모대표님과 모텔방에서 동침을 했더랍니다.

 

 

다음날 아침 드디어 레드홀릭 오프라인 첫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일주일동안 판매되었던 이벤트 매장>

 

우선 저희를 도와주실 도우미 여사님(사실 오프라인 경험이 없던 저에게 정말 큰도움을 주신 15년 경력 베테랑 여사님^^)과 인사를 나누고

 여사님 말씀으로는 오전에는 손님들이 별로 없으니 시식은 점심 직전에 시작하자고 하셨습니다.
오전에 주변 매장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신기한듯 저희 제품을 보며 많이들 궁금해 하시더라구요~

드문드문 손님들이 이게 뭐에요?라고 물어만 보시고 쓩~쓩~ (첨에는 얼굴 표정 숨기기가 쉽지가 않더라구요..뻘쭘)


[잠깐 도우미 여사님과 말씀을 나눴는데 손님들이 제품은 사시지는 않으셔도 되는데 제발 눈도 한번 마주치지 않고 하나 집어먹고 쌩가버리는 손님들 정말 섭섭하고 힘 빠진다고 합니다. 눈인사라도 쌀작이 해 주시면 그 분들 더 힘을 내서 도와주실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마트에서 시식을 잘 하지는 않지만 앞으로 시식을 할때는 저도 살짝이 눈인사로도 해볼렵니다. ]

 


마수걸이가 이다지도 힘든지...ㅠ.ㅠ

10시 오픈을 해서 몇 개 못 팔고 11시 반경 점심타이밍을 맞춰서 시식행사를 시작!!!
아니나다를까 공짜 시식회를 하니 손님들이 몰리기 시작하더군요..

매장팀에서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식품관 초입에 자리를 잡아주셔서 그런지 식품관 들어오시는 손님들은 많이 맛보시더라구요

(정식 이벤트 매대가 아니라 간이 이벤트 매대였는데도 불구하고 매출이 좋아서 표본으로 삼으라는 회장님 말씀에 식품매입팀 신상품 개발에 빠작 긴장했다는 후문이^^;;;)

 

 

< 행사 매대 오른쪽은 에스컬레이터 하행 / 왼편은 식품관 초입 >

 

 

오프라인 행사를 하면서 한번 더 느낀거지만 레드홀릭 떡볶이는 먹어봐야 안다!!!
시식을 일단 하신 손님들은 맛있다.  얼마냐? 뭐가 들었냐? 뭐 이렇게 생겼냐? 희한하네? 관심을 가지시면서 구매까지 이어지더라구요~
특히나 예전부터 레드홀릭을 알고 계신 손님을 오프라인에서 만날때마다 어찌나 반갑던지^^ 몰래 몰래 소스도 좀 더 챙겨주고~~~
첫날이라 익숙지 않아서였는지 여사님은 능수능란하게 하시는데 전 혼자 정신없더라구요~

그리고 잔소리도 많이 들어먹고...(그래도 내가 사장인데...ㅋㅋ,아들 같으셨나 봅니다)
점심 전후로 제법 많이 판매를 했습니다.^^

그런데 의외의 변수!!! 도움주신 여사님이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에서만 15년 경력~ 아마 조금 오바해서 식품관 매장직원은 이 여사님때문에 한번씩 다 왔다 갔을꺼에요~~
오시는 직원분들마다 한개씩 시식~ 같이 일하는 동료 가져다 준다고 또 한개 가져가고!!
팔아야 될 제품을 니네들이 다 먹는다며 쿠사리를 져도 욕들어 가면서도 다 먹어보고 챙겨가시더라구요
솔직히 저 눈치보면서 주시긴 하셨는데..(사실 전 아무렇지도 않았음)


그런데 다 이유가 있으셨더라구요!!!! 아마도 여사님께서도 저희 제품에 자신이 있으시고 확신이 있으셨 모양이더라구요
맛보고 가셨던 직원분들은 근무시간에는 일을 해야 되고 보관할 곳도 없으니 퇴근하면서 일제히 모두들 다 사가지고 가시더라구요~

폐장 30분 전에 판매한 제품이 첫날 판매한 제품 반은 되었던것 같아요~~

(제가 재수가 참 좋았던 모양입니다. 이렇게 영업력이 강한 여사님을 소개해주시고~~)

행사기간 7일동안 여사님 덕분에 정말 좋은 경험과 판매가 이루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복덩이 대백 경력 15년 여사님>


첫날 생각보다 많은 판매고로 인해 전 그날 저녁 서울로 다시 떡 실으러 go! go! 휴우~~

 

 

<정신 없다 정신없어~~>

 

 

주말 판매 도중 대구백화점 회장님이 직접 방문을 해주셨습니다.
저도 살다보니 회장님과 악수 할일도 생기네요~~^^
직접 매출도 확인하시고 격려도 해주시고 해서 힘이 불끈!!!

회장님이 내려가신 후 괜찮은 매출고를 보시고 사내 그룹웨어에 올려서 전직원들에게 알려라는 지시사항!!
그리고 직원식당 앞에서 판매를 해라

(식품관 직원들을 알지 모르지만 나머지 윗층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모르고 내려올 시간도 없다)

헉!


재고가 없다 ㅠ.ㅠ


그래서 전 또 그날저녁 떡 실으러 서울로 go! go!

직원식당 행사 당일~~
역시 밥시간은 칼!!! 순식간에 몰아치는 대백직원들~
밥 먹으로 가기전에 한입 먹고 나와서 한입~ 그리고 구매!!! ^^
두시간 동안 올린매출이 전날 하루 종일 올린 매출과 거의 비슷할 정도!!

 

탈진 ^^;;;

 

 

< 직원식당앞에서 2시간동안 판매 >

 

 

 

 < 1차분 소스와 퓨전떡 > 저 짐을 한차에 실고 내려갔으니 차가 80KM을 넘을수가 있나...


 

예상치 못한 마케팅효과!!

정식 매대가 아니다 보니 지원 받은 간이 냉동고가 너무 작았다 한번에 들어갈수 있는 양이 30봉지 정도..
그래서 쉴새없이 지하 냉동고에서 실어 날랐더니 지하창고에서 이벤트 매장까지 거쳐서 오는 루트에 모든 매장직원들이
저 떡볶이는 얼마나 장사가 잘되면 저렇게 자주 실어나르냐면서 수근~ 수근~
(사실은 냉동고가 작아서 어쩔수 없이 왔다갔다 하는거에요 저도 힘들어요 ㅠ.ㅠ)
말그대로 구전마케팅!!! 나중에는 루트를 바꿔가면서 실어 날랐다는...

 

 

< 다 팔아버리겠다!!! >                                                                    <냉동고가 넘 작어 ㅠ.ㅠ>

 

 

행사기간동안 서울 왕복으로 3번 눈병이 날정도로 고생도 했고 열심히도 했고 보람도 있었고 참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엄청난 매출은 아니지만 임시매대로 행사 시작해서 저희와 똑같은 일정으로 정식 이벤트매대에서 행사한 4군데 업체 총 매출보다 더 나왔으니 나름 성공한거죠^^

대구백화점쪽에서도 좋은 성과있어서 다행이라고 많이 좋아들 해주셨답니다.

이제 곧 대백프라자 동성로 본점에서도 해야 됩니다.^^;;;


그리하여~~~

 

일주일간의 이벤트 행사를 마치고
즐겁게 고생한 덕분에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에 정식 입점하게 되었습니다.!!!!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이 레드홀릭 오프라인 첫입점 매장이 되었습니다.

 

대구여!!

앞으로 재미난 이벤트로 자주 자주 찾아갈께요~~!!

 

 

 



< 탱글탱글 치즈떡과 고구마떡 >
 

 

 

파워블로거개발인터넷떡볶이

 

< 대구신문에도 실렸더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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